9일 청송읍 전통시장서 발대식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민의 생활민원 해결사인 '8282민원처리 기동반'이 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전기, 수도, 보일러 등 전문설비 기술자 4명(2개반)으로 구성됐다.
기동반은 친절 선서를 통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9일 경북 청송군 청송읍 전통시장에서 열린 '8282민원처리 기동반' 발대식.[사진=청송군]2023.01.09 nulcheon@newspim.com |
'8282민원처리'는 주택의 형광등, 콘센트, 스위치, 세면대 수전, 변기 부속품 교체·수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청송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연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가구는 재료를 직접 준비해야 하고 취약가구(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는 회당 5만원 이내의 재료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평이근민(平易近民)' 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힌다"며 "'8282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을 더욱 확대, 활성화해 청송 군민들의 생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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