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올해 공시지가가 14년만에 하락했다.
9일 단양군이 발표한 표준지 1892필지의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평균 공시지가가 6.79% 떨어졌다.
단양읍 전경.[사진=뉴스핌DB] |
이는 14년 만에 처음이다.
단양군 표준지 최고 지가는 ㎡당 137만4000원을 기록한 단양읍 별곡리 504번지로 나타났다.
최저지가는 367원/㎡(가곡면 사평리 산79-10번지)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이달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한다.
감정평가법인의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과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4월28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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