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9일부터 24일까지 자치구, 대전환경사업 지방자치단체조합과 함께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자치구에서는 우선 9일부터 20일까지는 시민 개개인이 참여하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 주변 청소하기'운동을 전개한다.
대전시청 전경 |
또 설 연휴 시작 전까지 가로청소 환경관리요원과 청소 장비를 투입하여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놀이터 주변 등 상습투기지역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은 기관별로 상황실과 특별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취약지역 청소실태 점검을 통해 환경관리요원들의 휴무로 인한 청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연휴기간 동안 생활·음식물쓰레기의 배출은 설 당일인 22일에만 금지된다. 그 외 기간에는 단독주택·다가구는 평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주말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평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주말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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