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됐다.
강원도립대학교 캠퍼스.[사진=강원도립대학교 홈페이지]2023.01.06 onemoregive@newspim.com |
6일 강원도립대에 따르면 HiVE사업 선정에 따라 양양·고성군과 컨소시엄으로 연간 1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3년간 지원받는다.
강원도립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현안 해결 문제로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체인지 업(change up)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소상공인 change up 프로젝트는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의 제품을 라이브커머스 쇼핑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판매로 매출 향상을 유도해 소상공인의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한다.
라이브커머스 쇼핑은 지역 특산물로 한 상 차린 계절 밥상이라는 콘셉트로 양양 대표 특산물인 능이버섯을 이용한 칼국수 밀키트 제품과 약초 성분이 들어간 닭강정 등 양양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와 간식으로 오는 9일 양양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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