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23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연구·개발된 신기술 보급과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총 5개 분야 53개 사업(118개소)에 총 34억원을 투입해 농업인 교육과 영농현장 기술지도에 나선다.
농업기술세터 전경 [사진=고흥군] 2023.01.04 ojg2340@newspim.com |
모집 분야는 ▲벼·밭작물 분야에 우리 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등 5개 사업 ▲원예 분야에 스마트 트랩 이용 디지털온실 실시간 병해충 자동예찰 등 26개 사업 ▲축산 분야에 고품질 자가퇴비 자원화 및 유통 활성화 시범 등 5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에 밭작물 가공 활용 제품화 시범 등 16개 사업▲인력육성 분야 품목별 우수 농업인연구회 지원 등 1개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현지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기술 보급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고흥 농업의 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는 만큼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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