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이후 유흥 시장 판매량 23%↑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9% 증가해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하이트진로] |
지난해 판매량 신장률은 9%로 10년간 참이슬 후레쉬의 연평균 신장률 5%를 넘겼다. 특히 지난해 엔데믹 이후 유흥 시장 판매량이 전년대비 23% 상승하며 역대 최다 판매를 경신했다. 또 가정 시장에서도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근 2년간 연평균 10%씩 꾸준히 확대되는 등 유흥, 가정 시장 모두 동반 상승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올해도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소주 1위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정통성과 자부심을 이어가는 마케팅 활동은 물론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활동을 통해 주류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이슬(후레쉬, 오리지널 모두 포함)은 1998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24년 3개월간 누적 375억병 판매됐다. 이는 1초당 49병 판매되는 꼴이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