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청문회, 윤희근·김광호·이인재 등 출석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4일 1차 청문회를 실시한다. 오는 7일로 종료되는 국정조사 기간을 3일 남겨놓고 열리는 첫 번째 청문회다.
이날 청문회에는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한 44명의 증인이 출석한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이 청문회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관보고를 하고 있다. 2022.12.27 leehs@newspim.com |
오는 6일로 확정된 2차 청문회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 용산구 관계자들이 출석해 질의를 받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이 2차 청문회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국조특위 청문회 일정은 2일과 4일, 6일로 예정됐었지만 예산안 협상 진통 등으로 인해 4일과 6일, 2회로 줄었다.
앞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약 45분간 국정조사 기간 연장 등 현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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