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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용산' 빼고 규제 다 푼다..."급매물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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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용산 제외 전지역 규제지역 해제, 보유세·대출 완화
민간택지 분상제 지역도 대거 풀어, 전매제한·거주의무기간 축소
주택매수 메리트 확대로 급매물 거래 기대...대출금리는 여전히 부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주택거래 절벽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규제 대상에서 모두 해제했다. 시장에서는 보유세와 대출규제가 대폭 완화돼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량 증가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기보단 정비사업 개발, 교통망 확충, 인프라 확대 등의 호재지역에 집중될 공산이 크다. 그럼에도 경기침체 우려, 고금리 지속으로 매수세가 급격히 살아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 강남3구·용산 이외 사실상 규제 다 풀어...:급매물 메리트 높아져"

3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인천을 중심으로 해제한 뒤 2달 만에 추가 완화에 나선 만큼 주택시장의 악화 속도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투기지역으로 남아 있던 성동·노원·마포·양천·강서·영등포·강동·종로·중·동대문·동작 등 11개구도 해제된다. 이에 따라 투기지역 역시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만 남게 됐다. 투기지역에서는 양도세가 공시가격이 아닌 실거래액으로 부과되는 등 '징벌적 세제'가 적용되는 부담이 있었다.

일단 시장에서는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보유세뿐 아니라 대출 등 주택을 매수할 수 있는 환경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노원구 상계역 주변 A공인중개소 대표는 "서울에서도 집값 하락률이 높은 지역 중 한 곳인데 규제지역으로 묶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최고가 대비 40% 정도 가격 조정을 받은 만큼 이번 규제 완화로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규제지역 대상이 되면 주택담보 대출이 최대 70%로 확대되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중과가 배제된다. 청약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 기간 등도 완화된다. 세금 감면과 대출 확대 등으로 주택 매수의 투자 메리트가 높아지는 것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역도 대거 해제됐다. 서울 18개구, 309개동과 과천·하남·광명시 13개동에서 서울 강남3구, 용산으로 축소됐다. 민간택지에서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최대 10년을 적용받던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으로 축소되고, 최대 3년이던 거주의문기간은 폐지된다.

이외에도 이날 정부는 ▲중도금대출 보증 분양가 기준(12억원 이하) 폐지 ▲1주택 청약 당첨자 기존주택 처분의무 폐지 ▲무순위 청약 자격요건 완화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가격 조정이 이뤄진 상태에서 규제지역 해제로 주택 매수의 이점이 확대돼 시세 대비 저렴함 매물은 시장에서 소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개발호재 및 입지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몰리는 양극화하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기준금리 인상 여전히 부담...규제완화로 상쇄 한계

정부가 주택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전방위 규제 완화를 예고되고 있지만 고금리 부담이 여전히 커 급격한 시장 변화는 제한적이란 의견이 많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부동산 거래를 저해하는 요소들을 완화해 시장 연착륙을 유도하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정책 방향"이라면서도 "미국 기준금리 상단이 불확실하다는 지금의 문제는 외부요인인데, 그 영향을 규제완화와 같은 국내 정책으로 상쇄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규제지역 해제와 세금감면 등 다양한 부동산 규제완화로 기대되는 효과가 제한적이란 얘기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부동산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됐지만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매수심리가 빠르게 반전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해 규제완화에 강도를 높이면 집값 하락폭이 둔화하는 효과는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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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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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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