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신한아이타스 경영진 인사 실시

기사입력 : 2022년12월30일 16:26

최종수정 : 2022년12월30일 16:26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신한아이타스(사장 정지호)는 29일 서울 여의도동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

[로고=신한아이타스]

신한아이타스의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며 종합자산운용사 RM(Relationship Manager)이었던 이민호 이사가 신성장사업본부장(상무)으로 승진했다. 그 외에도 준법지원부 부서장 홍경의 이사, ICT운영부 부서장 황일섭 이사가 각각 운용지원본부장(상무), DT혁신본부장(상무)로 승진했다.

신성장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된 이민호 상무는 1969년생으로 종합자산운용사 RM으로 약 32조에 달하는 삼성자산운용 ETF 수탁고를 유치하며 신한아이타스의 ETF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펀드회계와 경영지원, 마케팅 부서를 두루 거치며 전문성과 경험을 모두 갖춰 경영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고객과의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운용지원본부장으로 선임된 홍경의 상무는 1968년생이다. 준법지원부에서 내부감사 및 준법감시인으로 리스크 관리를 담당했고 펀드회계와, IT, 경영지원 부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부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DT혁신본부장으로 선임된 황일섭 상무는 1969년생으로 ICT운영부에서 최고정보보호 책임자(CISO)로서 정보보안과 IT인프라 운영을 담당하며 디지털 분야의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 받아 부서장에서 상무로 선임됐다.

기관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된 이창훈 이사는 1969년생으로 기관고객사 담당 RM으로서 신한아이타스의 주요 기관고객사였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9조3000억원, 사학연금의 8조2000억원 수탁고를 경쟁사로부터 지켜내며 신한아이타스가 시장1위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수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신한아이타스는 이날 미래성장사업과 고객가치 차별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동시에 진행했다. 미래성장동력 추진 가속화 및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실행력 제고를 목적으로 신성장사업본부와 기관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사업부 중심의 조직 세분화를 통해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과 생산성 향상 및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한 효율성 극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아이타스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와 조직개편은 효율적 자원운용과 시장 초과 성장 달성을 통한 선제적 위기극복 및 성과창출 촉진을 도모하고자 시행했다"며 "앞으로 조직효율성을 보다 향상시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확고한 1등 펀드사무관리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본부장 승진)

▲ 신성장사업본부장 이민호 ▲ 운용지원본부장 홍경의 ▲ DT혁신본부장 황일섭 ▲ 기관사업본부장 이창훈

(부서장 승진)

▲ 펀드공학부장(이사) 김창룡 ▲ ICT운영부장(이사) 윤연석 ▲ 컴플트레이딩부장(L2) 이순민 ▲ ETF서비스부 신성장TFT팀장(L2) 김효태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