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오전 11시 30분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1호실에서 발인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전 이목화랑 대표이자 전 (사)한국화랑협회장 임경식 님이 12월 29일(목요일) 오전 8시 15분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 임경식 전 회장의 장례식은 협회장(장례위원장 : 황달성 화랑협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식은 12월 31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으로 빈소가 차려진 연세대학교 강남장례식장 1호실에서 열리며, 장지는 대구에 위치한 선산에 마련되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임경식 전 화랑협회장 [사진=화랑협회] 2022.12.30 digibobos@newspim.com |
1938년생인 고인은 1976년 대구에 이목화랑을 개관 이후 1990년 서울 청담동으로 이전하며 수십 년 세월 동안 천경자, 권옥연, 주태석, 백순실, 안창홍, 하상림, 김강용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과의 전시를 기획, 한국 미술문화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다.
2000년에는 제12대 한국화랑협회장을 역임하고, 2002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아트페어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의 창립에 기여하며 한국 미술시장의 기반 구축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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