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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가지수 선물, 반발 매수에 상승...테슬라·애플·사우스웨스트↑ VS 칼 메인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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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일 주요 지수가 1% 넘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경기 침체 우려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과 산타 모형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으로 29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64.25포인트(0.60%) 오른 1만837.00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15.25포인트(0.40%) 상승한 3823.50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71포인트(0.21%) 전진한 3만3117달러를 가리켰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에 적용해 온 강력한 방역 조치를 완화하며 중국 경제 '리오프닝'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이에 따른 신규 확진자 증가, 코로나 변이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또 중국 경제 회복으로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물가 억제를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 뉴욕증시는 현 수준에서 한 해를 마감할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S&P500지수가 -36.6%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후 최악의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주요 3대 지수 가운데에는 나스닥이 지금까지 34.7% 빠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침체 우려 속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에 취약한 성장주에서 빠져나와 경기 방어주 등으로 갈아탄 여파다. 다우와 S&P500지수도 올해 각각 9.5%, 20.6% 빠졌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CFRA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경기 방어주로의 쏠림 현상, S&P500 기업들의 순익 전망치 하향 등으로 알 수 있듯 투자자들은 내년 초 경기 침체가 닥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침체의 정도가 문제인데 완만한 침체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루 전인 28일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1% 넘게 하락했다. 중국의 방역 정책 전환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투심이 위축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5.85포인트(1.10%) 하락한 3만2875.71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지수는 전장보다 46.03포인트(1.20%) 밀린 3783.22를, 나스닥지수는 139.94포인트(1.35%) 내린 1만213.29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테슬라가 8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투심이 악화됐다. 아이폰 최대 생산기지인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생산차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애플이 3.07% 떨어지며 52주래 신저점을 갈아치웠다.

전일 나온 주요 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체결된 계약을 바탕으로 집계한 미국의 잠정주택 매매지수는 11월 전월보다 4.0% 하락한 73.9를 기록했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선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0.8%보다 큰 낙폭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초반을 제외하면 관련 수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1년 이후 최저치다. 

반면 리치몬드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9에서 이번 달 1로 개선되며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줬다.

이날은 개장 전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근거로 타이트한 고용 상황을 언급해 온 만큼 시장은 고용 관련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트위터 로고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개장 전 특징주로는 테슬라의 주가가 개장 전 5% 가까이 오르며 이틀째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상하이 공장이 이례적으로 연말 생산가동이 중단되며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로 27일 11% 넘게 폭락했으나 28일 반등에 성공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개인 투자자들이 연일 강력한 매수세를 이어가며 테슬라의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최근 테슬라의 주가 하락을 의식한 듯 "주식시장의 광기에 신경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테슬라가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주가는 전일 3% 넘게 하락하며 52주래 최저치를 찍은데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개장 전 1% 넘게 반등 중이다. 애플의 주가는 올 한해만 29% 하락했다.

미국에서의 한파와 폭설에 따른 무더기 결항 속에 특히 결항이 많았던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의 주가도 소폭 오르고 있다. 회사의 주가가 지난 이틀간 11%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내달 4일 S&P500에 상장을 앞둔 제너럴 일렉트릭(GE)의 분할 기업 GE헬스케어의 주가도 소폭 상승 중이다. GE헬스케어의 S&P500 상장으로 보르나도 리얼티 트러스트(VNO)는 S&P미드캡 400으로 밀려나게 됐다. 발행일전 거래시장에서 GE헬스케어의 주가는 1% 가량 오르고 있다.

반면 칼 메인 푸즈(CALM)의 주가는 개장 전 5% 가까이 하락 중이다.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에 못 미친 여파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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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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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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