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건립공사를 내달에 착공해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준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평생교육원은 6-3생활권 산울리에 유·초·중학교와 캠퍼스형 고등학교가 연결되는 지점에 위치하며 1만㎡ 부지에 493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 364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세종시 산울동에 들어서는 평생교육원 조감도.[사진=행복청] 2022.12.29 goongeen@newspim.com |
교육원은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지속적인 인적역량 강화와 직업교육 및 시민참여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1층에 북카페와 어울림마당 및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2층과 3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를 비롯해 동아리실‧음악감상실‧영상스튜디오‧강의실 등 다양한 만남과 소통 공간이 들어선다.
또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중정 등을 활용한 자연환기 시스템과 스텝형 공간을 이용한 자연 거리두기 및 언택트시대의 환경제공을 위한 통합형 출입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학습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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