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경찰대학은 2023학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 50명을 선발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42명, 여자가 8명이다.
22일 경찰대학에 따르면 이번 신입생 모집에 4368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87.4대 1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는 1차 시험(국어·영어·수학)과 2차 시험(신체·체력·적성·면접)을 실시한 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해 결정됐다.
경찰대학은 입학정원의 12%를 농어촌 특별전형과 한마음무궁화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고른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농어촌 특별전형은 농어촌·도서·벽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마음 무궁화 특별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차상위 계층 가정·다문화가족의 자녀·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1월9일 10시부터 1월10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 대행업체 웹사이트(진학어플라이)에서 합격자 등록을 해야 입학 자격을 갖는다. 입학식은 3월2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17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2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참석자들이 임용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2.03.17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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