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22일 오후 2시7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압 중이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만안구의 한 음식점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난 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12명과 소방장비 38대는 오후 2시11분 선착대가 도착해 화재 진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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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7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압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22 1141world@newspim.com |
불은 2층 식당 테이블 연통에서 발화돼 상층으로 불길이 번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해당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경슬라브지붕 1동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685.73㎡ 규모로 지하1층은 대피소, 지상1층은 주차장, 2~3층은 식당, 4층은 창고로 쓰이고 있다.
소방대는 연소 확대를 저지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고 잔불 정리 후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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