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행중단으로 비상수송차량의 주말·휴일 운행시간이 아침 6시40부터 저녁 9시30분까지로 확대했다.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태원·유진 시내버스회사의 가스비 미납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 중단으로 주말 출퇴근 근로자 등 교통 불편을 겪는 시민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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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전남 목포시 석현동 시내버스 차고지에 연료비 체납으로 태원,유진소속 시내버스가 정차돼 있다.[사진=김대원 기자] 2022.12.12 dw2347@newspim.com |
운행노선은 평일과 동일한 1·1A·2·6·9·11·13·15·20·33·60 등 시내 주요 11개 노선이며, 전세버스 38대와 낭만버스 4대 등 총 42대가 운행된다.
운행회수는 평일에 대비해 일부 감회되며,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시 홈페이지, SNS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비상수송차량 운행시간을 주말과 휴일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앞으로도 비상수송대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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