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선농종합식품과 '종자+식품+농가' 상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종자+식품+농가' 상생협력 프로젝트는 봄배추 재배단지를 시범조성해 농가, 종자기업, 식품기업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종자+식품+농가' 상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사진=김제시]2022.12.22 lbs0964@newspim.com |
협약식은 전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 홍영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산업본부장, 전기성 ㈜선농종합식품 대표, 정운화 ㈜코레곤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종자확보에 관한 사항, 참여 농가섭외, 재배관리 지원,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상품의 수매 및 품질평가에 관한 사항, 식품기업-지역농가간 계약 준수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김병철 소장은 "종자기업은 봄배추 종자공급으로 수익 창출하고, 지역농가는 식품기업과의 계약재배 및 배추 납품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식품기업은 고품질 배추를 수매로 수급 불안정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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