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총동창회장에 정경두 전 국방부장관 선임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09:12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09:12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정경두(공사 30기) 전 국방부 장관이 22일 30대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선임된다.

정 새 총동창회장은 2023년 1년 간 총동창회를 이끌게 된다.

공사 총동창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공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 전 장관을 총동창회장으로 선임한다.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이 22일 30대 공사 총동창회장으로 선임된다. [사진=공사 총동창회]

정 회장은 1982년 임관해 공군 1전투비행단장과 남부전투사령관, 공군참모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35대 공군참모총장을 거쳐 40대 합동참모본부 의장, 46대 국방부 장관을 지냈다.

정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 공사와 공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선배님들의 업적과 성과를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공군과 국가 안보 발전을 위한 국방정책 연구와 동문 가족들에 대한 장학사업 등을 통해 공군과 공사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주요 업무와 결산보고 ▲자랑스러운 공사인 시상 ▲이·취임 회장 인사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축사 ▲공군 정책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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