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겨울철 성탄절‧연말연시를 맞아 시민이 안전하게 보낼수 있도록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대상은 화재취약대상인 총 연면적이 3백만㎡가 넘는 대형 공장으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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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송성훈 광산소방서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화재취약대상인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광산소방서] 2022.12.21 ej7648@newspim.com |
다수의 인원이 밀집되어 있는곳은 밀폐된 공간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다량의 연기로 단시간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광산소방서는 관서장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해 화재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화재 안전관리 실태파악 등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관계인 화재 초기 대처요령 안내 ▲관계인의 자율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당부 ▲기타 화재예방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송성훈 광산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난방 기기 사용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평소 소방시설 확인 점검 등 대형 화재 방지에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