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오태석 과기부 차관 "항우연 한국형발사체본부 미션은 딱 누리호 1·2호 개발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정환 항우연 본부장 보직 사퇴 논란
오 차관 "국가적 미션 해결 방향 입장"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20일 "고정환 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한국형발사체사업본부의 임무는 누리호 1·2호까지"라고 강조했다.

오태석 과기부 1차관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이렇게 설명했다.

최근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사업본부장이 보직 사퇴 의사를 밝히며 "이번에 추진하는 조직개편안으로는 머리만 있고 수족은 모두 잘린 상태"라고 반발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2022.07.14 yooksa@newspim.com

오 차관은 "원래 올해까지 (본부 임무가) 종료된 것을 내년 6월까지 기간이 연장되고 있는데 이는 어민 보상이라든지 기존 발사체에 대한 데이터 분석 등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고 본부장이 맡은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는 거기까지가 미션"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은 앞으로 2027년까지 4차례 추진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본부장이 사업단장으로 돼 있지 않다"며 "항우연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본부장이 맡아서 같이 겸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오 차관은 "정부 입장에서는 앞으로 나온 누리호 발사체 고도화사업도 중요하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 소형발사체 개발사업 등도 모두 중요하다"면서 "알다시피 항우연은 인력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가지 미션을 어떻게 효율적이며 조직적으로 대응할 것인지를 계속 고민해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조직을 설계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생각들이 조직 내에서 다른 것 같다"며 "앞으로 여러 가지 사업이 되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엔진을 개발한다든지 추진체계 개발하는 사업들을 별도로 둬서 각각의 사업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가는 게 훨씬 인력이 효율적으로 갈 수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는 분도 있다"고 전했다.

그밖에 누리호, 차세대 발사체 등 미션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당 미션 하위로 단장, 본부장, 엔진팀, 추진체계 개발팀, 여러 복수의 팀이 같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청취했다는 게 오 차관의 설명이다.

[고흥=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2022.06.21 photo@newspim.com

오 차관은 "조직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문제인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국가적인 미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담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생각들이 서로 충돌돼 있는 것 같은데 정부 입장에서는 무엇보다도 국가적인 미션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는 방향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항우연 원장의 리더십 아래에서 조직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이냐에 대한 것은 구성원들이 같이 논의해서 어떻게 조율할 건지를 서로 해결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원만하게 해결하고 내년 누리호 3차 발사 등에서 차질을 집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