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준법실천자' 시상에 11명 수상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일 경남 창원시 창원3사업장 글로벌캠퍼스에서 '2022 준법실천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2 준법실천자의 날' 행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중앙 왼쪽)와 우수 준법실천자로 선정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준법실천자의 날'은 한해 동안 준법 경영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과 올해의 활동 내역 및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엔진부품사업부 조현준 과장, LS사업부 정현호 대리가 공동수상하는 등 총 11명의 임직원이 선정돼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준법실천자(CP매니저)'는 준법의식 제고와 투명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각 부서의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수행하는 담당자들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모든 임원과 전체 직책자의 준법활동 실적을 지수로 산정해 고과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서별로 준법활동을 전파하고 독려하는 '준법실천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준법 경영과 현장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준법특강', 준법 퀴즈 대항 대회인 '법퀴즈 온더 블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최병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실 실장은 "방위산업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면서 대규모 자금도 투입되는 분야로 준법 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직무 특성을 고려한 눈높이 교육과 찾아가는 준법 컨설팅 등을 진행해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