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현상·생명공학·디지털 포렌식 등…25일까지 접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1월 19일까지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겨울학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여름학기에는 한국교원대와 충북대가 함께 했는데 이번 겨울학기에는 한국교원대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참여한다. 대학시설과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체험과 실험‧실습 위주 강좌를 진행한다.
지난 여름 한국교원대 유전현상 강좌.[사진=세종시교육청] 2022.12.20 goongeen@newspim.com |
한국교원대는 지난 여름학기에 인기를 끌었던 유전현상 탐구와 CAD기반 워킹로봇 설계·제작 등을 개설하고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생명공학 탐구와 디지털 포렌식 과정 등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시교육청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서 하면 된다.
김성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위한 대학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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