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소중한 생명 구조에 앞장서 온 경북 영덕소방서 석광준 소방관이 특별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영덕소방서는 19일 본서 2층 서장실에서 제3회 우수 구조대원 특별승진자로 선정된 석광준 소방관에게 임용장을 전수했다.
'제3회 우수 구조대원' 특별승진자로 선정된 경북 영덕소방서 석광준 소방관(오른쪽)이 19일 김태준 영덕소방서장으로부터 특별승진 임용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영덕소방서] 2022.12.19 nulcheon@newspim.com |
'우수 구조대원 특별승진'은 소방청 주관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해 노력한 전국 시도 소방본부 22명의 우수 119구조대원을 선발해 1계급 특별승진과 함께 소방청장 표창이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우수 구조대원으로 선정된 석광준 소방관은 지난 2010년 2월 구조분야 특별채용으로 소방에 입문해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며 소방본부 주관 산악사고 대응훈련, 수난사고 대비훈련, 인명구조사 양성 등 특별구조훈련의 교관으로 정예구조대원 양성에 노력해왔다.
특히 경북 수난사고 신속대응팀, 소방청 인명구조사 제도 TF 및 평가관으로 활동하며 구조대원 역량 강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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