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과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제공 등 지자체 모범사례를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매년 평가한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진=보성군] 2022.12.19 ojg2340@newspim.com |
보성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시행 ▲복지전달체계 개선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성600'사업의 확장판인 복지600 실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효율적고 체계적인 복지업무를 추진한 점과 주민들이 직접 복지 활동에 참여하는 '복지기동대' 활성화를 통해 촘촘한 민관협력 사회 안전망 구축 등도 눈길을 끌었다.
김철우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도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맞춰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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