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생태계 거점 공간 활용..."기술창업 꿈 실현, 적극 지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사이언스콤플렉스 타워동 20층에 'D-유니콘라운지'를 조성하고 16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D-유니콘 육성위원회 위원,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시가 사이언스콤플렉스 타워동 20층에 'D-유니콘라운지'를 조성하고 16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2.16 nn0416@newspim.com |
D-유니콘라운지는 D-유니콘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벤처창업기업 비즈니스 공간이다.
D-유니콘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 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D-유니콘라운지는 연면적 1542.4㎡ 규모로 ▲세미나실 ▲이벤트홀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대전시는 D-유니콘라운지를 D-유니콘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선발한 10개 기업과 지역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공유와 연결망 구축을 위한 창업생태계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라운지에서 벤처기업과 투자사,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나누고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기술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이 이곳에서 원하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금융지원, 대전투자청 설립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D-유니콘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 현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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