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의회가 지난 12일 스페인 세비야 피베스 컨퍼런스&이그지비션 센터에서 열린 '2022 GSTC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2022 GSTC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 참석한 김기정 의장(왼쪽 2번째) [사진=수원특례시의회] |
15일 의회에 따르면 GSTC(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는 2008년 설립되어 지속가능관광, 생태관광 전반에 대한 국제적 표준 인증을 제공하는 국제 NGO로, 수원시는 2016년 GSTC에 가입하며 국내 최초 도시관광표준인증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관광분야의 대응방안 논의, 지속가능관광에 대한 주요 표준 소개, 지속가능한 관광 추진 사례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은 GSTC 회장?부회장을 만나 "한국 최초로 GSTC에 가입한 수원시를 대표하여 2025 GSTC 세계총회 유치 의사를 밝히며, 수원시가 2025 GSTC 세계총회 개최지로 선정된다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2019년 개관)와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경기 대표 관광·마이스 중심지로서 다양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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