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개관한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 공공복합문화기관 '서울아트책보고'를 찾은 시민들이 도서와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2022.12.14 hwang@newspim.com |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국내 최초 아트북(예술책) 기반 공공복합문화공간인 '서울아트책보고'가 14일 고척스카이돔에 한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문헌일 구로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개관한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 공공복합문화기관 '서울아트책보고'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2022.12.14 hwang@newspim.com |
오세훈 서울시장과 문헌일 구로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개관한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 공공복합문화기관 '서울아트책보고'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와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2022.12.14 hwang@newspim.com |
'아트북'은 책과 미술이 결합되어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의 종류다. 그림책, 팝업북, 사진집, 일러스트북, 미술작품집 등이 아트북의 범주에 속한다.
'아트북'은 대부분 고가의 서적으로 시중 서점에서는 대부분 밀봉하여 관리하고, 아트북 관련 시설은 대개 유료 회원제를 운영하여 그동안 일반 시민들이 아트북을 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문헌일 구로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개관한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 공공복합문화기관 '서울아트책보고'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와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2022.12.14 hwang@newspim.com |
서울아트책보고에는 다종・다량의 아트북이 비치됐다. 유아・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부터 예술에 첫 걸음을 떼는 시민을 위한 기초 예술 입문서와 예술 분야 전공자를 위한 전문서까지 마련해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아트책을 폭넓게 누릴 수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국내 그림책과 해외 유명 팝업북, 아트북 희귀본 및 절판본, 각종 사진집과 미술작품집 등 1만 5천여 권의 아트북을 소장하고 있다.
아트북 전문서점도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영화・미술・여행・건축・공연 등 특색있는 11개의 전문서점을 통해 현장에서 도서와 책 관련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개관한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 공공복합문화기관 '서울아트책보고'를 찾은 시민들이 도서와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2022.12.14 hwang@newspim.com |
아이와 함께 서울아트책보고를 찾은 엄마・아빠가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개관한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 공공복합문화기관 '서울아트책보고' 개관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14 hwang@newspim.com |
서울아트책보고는 주중 11시~20시까지, 주말 10시~2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및 설・추석 명절은 휴관한다.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개관한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 공공복합문화기관 '서울아트책보고'를 찾은 시민들이 도서와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2022.12.14 hw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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