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2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은 우수한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동대학교 제빵기능사 수료식. [사진 = 음성군] 2022.12.14 hamletx@newspim.com |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3주에서 18주에 걸쳐 운영한 '2022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대학인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와 연계해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군민의 취·창업 역량 강화, 은퇴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하반기 진행한 프로그램은 총 8개 강좌로 강동대는 ▲제빵기능사 ▲창업베이커리카페 ▲커피바리스타 2급(화‧수) 등 4개 과정, 극동대는 ▲양식조리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 ▲와인소믈리에 ▲아동영어 독서지도사 등 4개 과정을 진행했다.
총 128명의 군민이 참여해 104명이 수료한 가운데 23명이 국가공인자격과 민간자격 등을 취득, 인생 이모작 실현을 위한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수님들의 강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해 기쁘다"며 "상상대로 음성에서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내년에도 질 높은 강좌 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뉴라이프 아카데미를 통해 283명이 신청해 226명이 수료하고 79명이 자격증 취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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