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층 교실 27실· 교사연구실 2실 갖춰...78억 투입
윤건영 교육감 현장방문 학교관계자 의견청취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안전 우려를 이유로 학부모 반대에 부딪혔던 청주 내곡초 조립식 교실(모듈러)이 완공됐다.
청주교육지원청과 내곡초 학부모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온 모듈러 설치 찬반 갈등을 새 건물을 짓는 기간에만 모듈러 교실을 사용하기로 하면서 지난 4월 합의했다.
내곡초 모듈러 교실. [사진 = 충북교육청] 2022.12.13 baek3413@newspim.com |
모듈러 교실은 총 사업비 78억 377만원을 들여 1층~3층 규모로 교실27실, 교사연구실 2실로 만들어졌다.
모듈러 교실은 2023년 3월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모듈러 교실 외에 다목적실동은 별도동으로 설치됐다.
연면적 359.78㎡, 1층 규모로 실내체육실 2실이 포함됐다.
임시 운동장은 2022년 8월 16일 착공해 2억 3070만원을 들여 1800㎡규모로 준공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내곡초를 방문해 완성된 모듈러 교실과 학교 임시운동장을 둘러보고 학교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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