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더블유게임즈는가 13일 슬롯 게임 콘텐츠 11종에 대한 아이게이밍 소프트웨어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규 인증을 획득한 게임은 뱀파이어 로즈, 버팔로 배쉬, 버닝 칠리즈, 캡틴 플리퍼즈 어드벤처 등이다. 이로써 더블유게임즈가 소프트웨어 인증을 받은 슬롯 게임 콘텐츠는 지금까지 21종에 달한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슬롯 콘텐츠 10종에 대한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20종 내외의 슬롯 콘텐츠 인증을 마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더블유게임즈는 현재도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슬롯 게임 콘텐츠 인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 슬롯 게임 '버닝 칠리즈'. [사진=더블유게임즈] |
아이게이밍은 현금의 베팅과 인출이 가능한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말한다. 영국도박위원회(UKGC)가 집계한 영국 내 아이게이밍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으로 40억1500만파운드(약 6조4300억원)에 달한다.
더블유게임즈는 소프트웨어 인증을 받은 슬롯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게이밍 플랫폼에 진출을 고려 중이다. 또한 더블유게임즈는 영국 내 아이게이밍 플랫폼 인수를 통한 B2C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측은 "연내 목표로 하고 있던 슬롯 콘텐츠 20종 이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슬롯에 대한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국 사업을 전개할 때 콘텐츠가 즉각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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