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해군1함대 강원함, 2022 해군 포술 탑건에 선발

기사입력 : 2022년12월12일 11:32

최종수정 : 2022년12월12일 11:32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강원함(FFG, 2500t급)이 2022년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했다.

포술 탑건을 차지한 해군1함대 강원함 장병들.[사진=해군1함대] 2022.12.12 onemoregive@newspim.com

12일 해군1함대에 따르면 '바다의 탑건'이라고 불리는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발제도는 지난 1988년 처음 시행된 이래 해군 함정・항공기의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군은 함정・항공기의 임무와 특성을 고려해 포술 최우수 전투함은 대함・대공 사격, 포요원・전투체계 운용요원 팀워크, 유도탄・어뢰・어뢰음향대항체계(TACM) 모의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함정 전투력을 평가해 선발한다. 

특히 함포사격은 해상에서 고속으로 기동하면서 표적을 탐색·추적·격파해야 하기 때문에 함정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야만 하고 육상과 달리 파도, 너울, 해무 등 수시로 변화하는 해상상황을 극복해야만 함포를 정확히 명중시킬 수 있어 함정요원들의 뛰어난 능력을 확인할 수 다.

강원함 승조원이 함포 사격을 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2.12.12 onemoregive@newspim.com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된 강원함 외에도 1함대사령부 광명함(PCC, 1000t급)이 포술 우수 전투함, 2함대사령부 유도탄고속함 박동혁함(PKG, 450t급)이 포술 우수 고속함에 선발됐다. 또 2함대 235고속정편대(PKM, 130t급)가 포술 우수 고속정편대로 선발됐다.

이외에도 포술 최우수 잠수함은 어뢰 발사훈련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손원일함(SS-Ⅱ, 1800t급)이 선정됐으며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는 대잠폭탄 투하, 기총사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613비행대대(P-3)가 선발됐다.

포술 최우수 함정・항공기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잠수함에는 대통령 부대상장,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국무총리 부대상장,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와 포술 우수 고속함・고속정편대에는 국방부장관 부대상장이 수여된다.

2022 포술 탑건함에 선정된 강원함.[사진=해군1함대] 2022.12.12 onemoregive@newspim.com

올해 포술 탑건에 선발된 강원함은 지난 2016년 취역한 이후 처음으로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 선정됐다.

김병석(중령) 강원함장은 "포술 최우수 전투함은 승조원 모두가 일치단결한 결과"라며 "최고도의 전비태세를 유지해 적이 도발하면 반드시 승리해 우리 바다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