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한중동향

속보

더보기

웨이하이(威海) 원덩(文登) "질 높은 교육에 힘쓰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09일 16:41

최종수정 : 2022년12월09일 16:41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표준 규격의 운동장, 새로 지은 건물, 최신 교육설비···. 올해 9월, 웨이하이(威海)시 원덩(文登)구의 원덩 제1중학교와 진산(金山)중학교가 정식 개교했다. 완비된 시설과 정돈된 환경 등 현대적 분위기와 문화적 정취가 어우러진 학교가 드디어 개교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원덩의 바람이 현실이 됐다.

새 학교를 지은 것 외에 원덩구는 올해 구내 학교의 교육설비를 업그레이드 했고, 초중생 교사 전체에게 본체 일체형 컴퓨터를 제공했다. 34개 학교의 980개 교실 조명 환경을 개선했고, 10여 개 학교의 부대시설도 새 단장을 마쳤다.

교사 채용 규모를 늘려 농촌 지역에 더욱 균형적으로 배치하기도 했다. 4400여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우수 교사 양성에 주력했고 교직원 전체의 소양과 자질을 향상시켰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의 사상과 품행 교육, 지식 및 학식 습득, 건강한 신체와 정신 교육, 문화적 소양 양성에 힘쓰고 각종 체험도 중시함으로써 아이들의 다방면에 걸친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구의 교육 및 진학 지원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구는 매년 6000명의 학생들을 선정, 취학 전부터 고등학교, 중등 직업학교 졸업까지에 필요한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초중등 학생에게 교복을 무료로 지급 중으로, 지금까지 3만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누렸다.  

최신 시설로 단장한 원덩의 한 초등학교 [사진=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원덩(文登) 제공]

 

원덩은 아이들의 소질 개발을 위한 체험활동을 중심한다. [사진=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원덩(文登) 제공]

 

원덩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진=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원덩(文登) 제공]

 

갓 개교한 원덩 진산(金山)중학교 [사진=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원덩(文登) 제공]

 

우수 전통 문화를 체험 중인 아이들 [사진=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원덩(文登) 제공]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