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中 학자들 "경제활동 재개" 호소..."내년 성장률 5% 이상 돼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명목성장률 5% 돼도 실질성장률은 3% 내외
5% 달성 못하면 고용불안 더 가중될 것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이 7일 방역 최적화를 위한 10가지 추가 조치를 발표하며 사실상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가운데, 이에 앞서 중국 유명 경제학자들이 '경제활동 개방'을 호소하는 공동 성명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중국 경제 전문 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 등은 베이징대학교 국가발전연구원의 야오양(姚洋) 원장과 황이핑(黃益平) 부원장, 장쥔(張軍) 푸단대학교 경제학원 원장, 량젠장(梁建章) 베이징대학교 경영관리학원 교수, 관칭유(管清友) 루스(如是)금융연구원 원장, 런쩌핑(任澤平) 중국민영경제연구회 부회장 등 6인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치명성이 약화하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방역 완화 기회가 찾아왔다"며 경제활동 개방을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6인의 경제학자는 먼저 현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전염병의 반복적 확산으로 중국 경제가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특히 영세기업 및 서민이 상당한 어려움에 처했으며 감원 물결이 전 업계를 휩쓸고 있다"면서 "그 영향으로 올해 대학생 취업 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의 20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서는 고품질 발전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주요 임무이자 발전이라고 강조했다"면서 경제를 살릴 7가지 의견을 내놓았다.

7가지 건의 중 눈에 띄는 것은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다. 6인의 전문가는 "내년 경제성장률(GDP) 목표치를 5% 이상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면서 명확한 신호를 내보내 전망을 안정시키고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조업 및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차세대 정보기술과 신에너지차·리튬배터리·에너지 저장·자율주행·인공지능 분야의 신용대출, 채권 및 주식 발행 등을 지원함으로써 신경제, 신기술,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부동산 규제를 더욱 완화해야 한는 점도 언급됐다. 부동산 구매 제한 및 대출 제한 요건을 더욱 완화해 실구매 수요 및 민간 부동산 기업의 융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재대출 등 금융도구를 활용해 기업의 생산 회복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도 7가지 건의에 포함됐다. 감세와 현금 보조금, 부동산대출 보조금을 통해 가정경제를 지원한다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의 장기적 균형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제활동 개방을 우선 순위에 두고 대중교통·오피스건물·음식점·호텔·상업시설의 정상 운영을 재개해야 한다고 했다. 전국적으로 통일된 방역 지침을 마련하고 출장 및 여행에 대한 과도한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면서 "발전이야말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근본'이자 미국의 전략적 억제에 대응하고 중국 경제구조 전환을 추진하며 각종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봉쇄 범위를 축소하고 지역 전체 봉쇄 및 유전자증폭(PCR) 전수 검사를 하지 않을 것, 민간경제 발전 및 민간기업 자신감 회복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마련함으로써 시장경제 활력과 경제 성장 동력을 회복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한편 중국 내 다수 전문가들은 내년 GDP 성장률이 5%를 넘어설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공동성명을 발표한 6인의 경제학자 외에 장아오핑(張奧平) 쩡량(增量)연구원 원장과 취훙빈(屈宏斌) HSBC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등도 내년 5% 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장아오핑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낮은 기저효과를 고려할 때 내년 5% 성장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기저효과를 제외한 실질 성장률이 안정돼야 시장 전망을 안정시키고 일자리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취훙빈 역시 내년 성장률 목표치로 5% 내외를 설정한다 하더라도 기저효과를 뺀 뒤의 실질 성장률은 3% 내외에 그치거나 혹은 그보다 더 낮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목표치 달성에 실패한다면 견디기 힘든 취업 부담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취훙빈은 "내년 6~7%의 성장률을 기록한다 하더라도 기저효과를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여전히 낮을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은 걱정할 필요가 없고 경기 과열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사진
민희진 255억원 포기 이유는?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하이브와의 "255억원을 내려놓는대신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과 분쟁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하이브는 항소했다. 2026.02.25 yym58@newspim.com   2026-02-25 14: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