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대 변수로 떠오른 조국혁신당 합당...조국, 與 '레드팀' 자처하며 존재감 부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11일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두고 맞섰다.
  • 정청래는 전당대회 뒤 당원 찬반을 묻자고 했고 김민석·송영길은 방식과 필요성에 이견을 냈다.
  • 조국은 여권 정책을 잇달아 비판하며 혁신당의 존재감을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청래 "합당은 李 지론" 재강조…金에 '이언주 텔레그램' 공세도
김민석 "숙의 필요"...송영길 "2030 표심에 역효과"
조국, 52시간제·ETF·세제개편 비판 메시지로 공개 직격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가 당권 경쟁의 또 다른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당 대표 후보들이 합당 시기와 방식, 필요성을 놓고 다른 의견을 내세우는 가운데 합당 파트너인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여권의 '레드팀'을 자처하며 조국혁신당의 몸값을 높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김민석 국무총리(왼쪽 첫번째)가 지난 1월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두번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오른쪽 두번째), 유시민 작가(오른쪽 첫번째)와 대화하고 있다. 2026.01.27 photo@newspim.com

◆정청래 "합당은 이 대통령 지론" 재강조…金에 '이언주 텔레그램' 공세도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은 전날 KBC광주방송이 주최한 TV토론회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놓고 뚜렷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특히 정 후보와 김 후보는 과거 합당 추진 과정까지 거론하며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정 후보는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에 적극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혁신당과의 통합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며, 합당에 부정적이었던 민주당 내 인사들을 겨냥했다.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혁신당과의 통합이 지론이라는데 이 대통령 이름을 많이 파는 분들이 (합당에) 반대한 것은 지금도 미스터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합당 논의 과정에서 불거졌던 이른바 '이언주 텔레그램' 문제 등을 언급하며 김 후보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정 후보는 전당대회가 끝난 뒤 전 당원을 대상으로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여부를 묻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당원들의 찬성을 전제로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합당 관련 3선의원 간담회에서 정청래 당대표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김민석 "鄭 폭탄선언 방식 문제, 숙의 필요"...송영길 "합당 반대, 2030 표심에 역효과"

이에 김 후보는 합당 가능성 자체는 열어두면서도 정 후보가 과거 추진했던 방식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맞섰다.

김 후보는 "어떤 경우에도 폭탄 선언식 합당은 배제해야 한다"며 "정 후보가 추진했던 방식 때문에 일이 안 되고 오히려 꼬이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빠졌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내부에서 충분한 숙의가 이뤄져야 하며 양당 모두 단순 과반이 아닌 '3분의 2 이상'의 압도적인 동의를 얻을 경우 합당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합당하더라도 민주당의 당명과 정체성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가 이언주 의원의 텔레그램 등을 거론하자 김 후보는 "근거를 대라"며 "유언비어 정치를 하지 말라. 검사처럼 묻지 말고 왜 저를 취조하느냐"고 반발하기도 했다.

두 후보가 합당의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추진 방식과 과거 책임을 놓고 충돌한 것과 달리 송 후보는 합당 자체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송 후보는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문제는 반대한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다"며 "2030표를 얻기 위해서는 합당 문제가 오히려 역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게 일관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은 각 당이 독자 영역을 구축해야 하고, 혁신당과는 사안별 연대를 하되 민주당이 중심을 잡고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사진=뉴스핌DB]

◆조국, 여권 '레드팀' 자처…52시간제·ETF·세제개편 잇단 직격

이런 상황에서 평택을 재선거 패배 이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조 원장은 최근 여권의 '레드팀'을 자처하며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을 연이어 공개 비판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2028년 총선 공천권을 가진 민주당 당대표 선출 국면에서 조국혁신당의 가치와 필요성을 집중 부각시켜 합당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조 원장의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하고 있다.

조 원장은 지난 9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주 52시간제 예외 필요성 관련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선도해야 할 산업장관이 장시간 노동이 곧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직결된다고 믿는 것은 박정희 시대의 개발 독재에 머물러 있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비판의 화살은 민주당으로도 향했다. 과거 윤석열 정부가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제 특례 도입을 추진했을 당시 민주당이 이에 반대했던 점을 거론하면서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김 장관의 996 노동제 도입 주장이 민주당이 추구하는 '중도 실용'의 길인지 명확하게 답변해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답변을 요구했다.

조 원장은 앞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문제를 놓고도 정부 정책라인을 직접 겨냥한 바 있다.

그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명백한 정책 실패"로 규정하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해 국무조정실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책임자들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다. 정책 도입 과정이 충분한 검토 없이 진행됐고 이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대응도 늦었다는 게 조 연구원의 주장이다.

정부 세제개편안에 대해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비판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종합부동산세 공제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문제 등을 짚으며 조세 형평성과 정책의 예측 가능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