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6개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식행정 우수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9일 오후 3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자정부법 및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식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지식시스템 활용도 ▲외부지식 이용도 ▲지식행정 참여도 ▲예산반영 등 관심도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평가 결과 ▲최우수에는 연제구 ▲우수에는 수영구 ▲장려에는 남구와 북구가 각각 선정됐다.
연제구는 전 직원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독서공방-독서토론회 개최, 독서토론 소모임 운영, 독후감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독서문화를 추진했다.
수영구는 전 직원의 지식시스템 활용도와 외부지식 이용도가 타구에 비해 월등히 높아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세대공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XYZ세대의 특징을 알아보고 생각 공유를 통해 세대 간 대립과 갈등을 이해하는 등 서로 존중하고 수용하는 조직문화 인식 제고에 노력했다.
북구는 엠제트(MZ)세대를 대상으로 평소 배우고 싶었던 우수한 행정사무 기술을 전문가를 통해 능동적으로 배우고, 이를 매뉴얼로 제작해 엠제트(MZ)세대에 배포하는 등 지식X 혁신 주니어 보드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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