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입시업계 "서울대 의예 지원가능 점수 417점·경영 403점"

기사입력 : 2022년12월08일 20:34

최종수정 : 2022년12월08일 20:47

연세대 의예 416점·경영 395점
고려대 의과대 415점·경영 395점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3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선은 국어·수학·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산 기준으로 417점, 경영학과는 403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보다 모두 10점 이상 하락했다.

8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의예과와 경영학과의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표준점수 기준으로 10점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능에서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으로 크게 하락한 현상이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2.11.17 photo@newspim.com

서울대 의예과는 417점, 경영학과는 403점으로 합격선이 예측됐다. 지난해보다 각각 10점, 13점 하락한 수치다.

연세대 의예과는 13점 하락한 416점, 경영학과는 11점 하락한 395점으로 추정됐다. 고려대 의과대학도 13점 하락한 415점, 경영대학은 11점 하락한 395점으로 내다봤다.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 수학은 145점이다. 전년도 수능 대비 국어는 15점, 수학은 2점이 각각 하락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국어가 쉽게 출제돼 합격 점수가 전년대비 하락할 것이며 최상위권에서는 10점 이상, 상위권 대학에서는 5점 이상 점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