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113㎡·177㎡, 총 773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9일 충북 '음성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401-22, 360-2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177㎡, 총 773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604가구로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와 합해 총 1653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충북 ′음성 아이파크′ 투시도.<자료=HDC현대산업개발> |
음성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였으며, 선호도가 높은 4Bay의 판상형 평면으로 공급한다. 또 1.47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기존 음성 지역과 충북혁신도시 입주 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캠핑장·키즈 라운지·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수도권과 충북 경계선에 자리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다수의 기업이 들어서는 추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에는 금왕·원남산업단지 등 12개의 산업단지와 금왕농공단지 등 3개의 농공단지가 있다. 지난해 기준 총 15개 산업·농공단지에 약 1만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성본산업단지·금왕테크노산업단지 등 8개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상주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청약 접수는 12월 19일~20일까지이며, 당첨자발표는 12월 26일이다. 정당계약은 2023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이다.
분양 관계자는 "고객들께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음성 아이파크를 포함한 전체 아이파크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품질 보증 기간을 30년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며 "음성 내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인 만큼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