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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파업 대응·월드컵에 40% 근접…향후 흐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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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파업 원칙적 대응에 보수·중도 일부 결집
추가 상승 결정은 중도, 지지층 충성도는 낮아
어려운 경제가 발목 잡을까, 강력한 리더십 요구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강경한 대응과 월드컵 특수로 40%대에 근접했다. 30%대에 상당기간 고정됐던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어 국정운영에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최근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시멘트 분야 운수업자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정유·철강 분야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는 등 원칙적인 대응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같은 노동계에 대한 원칙적인 대응은 보수층과 중도층 일부에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낭보가 들려오면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그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7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2.5%p 상승한 38.9%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8.9%로 1.9%p 낮아졌다. 잘 모름은 2.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비율로 배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이 쓰였다.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4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8.0%로 40%대에 근접했다.

부정평가는 0.7%p 하락한 59.1%로 역시 지난 주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을 선택한 응답자는 2.9%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무선 RDD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률은 2.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이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면서도,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상승세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민수 코리아정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이 역대 정권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던 강성 노조에 대한 원칙적인 대응을 하면서 지지율 상승세를 맞았다"라며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이후 대응에 따라 지지율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최근 중도층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원하는 흐름도 일부 있다"며 "윤 대통령이 이에 부응할지에 따라 지지율이 40%대 후반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미현 알앤써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콘크리트 지지율이라고 할 정도로 충성된 지지층은 없는 편"이라며 "보수의 기반인 대구경북에서 경제가 어렵다는 인식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경향을 띄는데 내년에 경제가 더 어렵다는 전망이 현실화되면 지지율 상승에 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북핵 문제도 역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세에 도움을 줬다"라면서도 역시 어려운 경제가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고금리·고물가가 내년에도 이어진다면 기업이 버티지 못할 수 있고 그렇다면 실업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같은 경제 위기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에 제약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20%대 후반에서 30%대의 현 지지율이 상당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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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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