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수요일인 7일 낮 전국이 구름이 많고 점차 맑아지는 가운데 충청과 경기 남부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 눈이 내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주택가에 눈이 쌓여 있다. 2022.12.03 yooksa@newspim.com

경기 남부와 충청도는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는 흐린 후 점차 개겠으나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산발적인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릴 때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 5mm 내외, 예상 적설량은 1~3cm다.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동해안, 강원 산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영동지역은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 등 화재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1.0~4.0m로 일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춘천 -9도 ▲강릉 -2도 ▲대전 -6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전주 -4도 ▲광주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6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전주 8도 ▲광주 9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는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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