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원예농협은 농산물수출물류센터에서 말레이시아에 파프리카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중국에 이어 금차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이다.
장거리 수출국으로 말레이시아를 선정하고 신선도유지 상황 및 시장성 평가를 확인하기 위해 aT와 KOPA㈜에서 주관하고 한국농식품미래연구원의 연구용역에 광양산 파프리카가 선정돼 이뤄졌다.
![]() |
광양산 파프리카 말레이시아 첫 수출 상차식 [사진=광양원예농협] 2022.12.06 ojg2340@newspim.com |
광양원예농협은 지역 내에서 생산 된 파프리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간 3000t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파프리카 선별라인을 구축했다.
광양원예농협 장진호 조합장은 "금차 말레이시아 수출은 일본에 편중되어 있는 파프리카 수출국 다변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매우 의미가 있다"며 "농업인 조합원들이 판로 걱정 없이 양질의 파프리카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내 판매 및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원예농협 파프리카공선출하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실시한 농산물전문생산단지평가에서 최우수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됐다.
광양원예농협은 2021년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한 우수 수출전문 조직에 선정됐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