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씨에이랩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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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이랩이 받은 여가친화기업 인증패[사진=부산연합기술지주] 2022.12.06 |
여가친화 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 및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여가친화기업의 주요 평가 지표로는 재직자의 업무만족도, 조직효율성, 기업문화에 대해 평가하며 상위 25%의 기업을 선별 후 복지급여, 승진기회, 사내문화, 워라밸, 임원역량, 직원추천율, 성장가능성, CEO 비전·철학 등 총 8개 테마별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씨에이랩은 주4일제, 확장점심시간제, 시차출퇴근제 등을 통한 근무 유연화로 워라밸을 추구하는 회사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근무 집중도를 향상시켜 2021년에는 기준 전년도 대비 500% 수준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이승욱 대표는 "회사의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구성원 분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했던 노력이 여가친화인증 기업 선정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