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전 시장 상임고문·조상호 상임부위원장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지난 5일 운영위원회와 상무위원회를 열고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정비하지 못했던 조직을 새로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6일 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이날 시당은 각급·상설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상임)고문, 대변인, 윤리심판원,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구성 등 인선과 내년도 재정운용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로고.[사진=뉴스핌DB] 2022.12.06 goongeen@newspim.com |
먼저 시당은 회의를 마친 후 홍성국 시당위원장(세종갑 국회의원)이 상임고문에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위촉하고 홍성욱 노인위원장 등 15명을 고문으로 임명했다.
이어 수석부위원장은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 상임부위원장은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임명했고 손인수 전 세종시의원 등 8명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각급·상설위원장은 노인위원장 홍성욱, 여성위원장 김현옥, 장애인위원장 김지혜, 청년위원장 박범종, 대학생위원장 장규영, 노동위원장 정명식,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이순열, 사회적경제위원장 유인호, 소상공인위원장 함현민, 직능위원장 문서진, 자치분권위원장 김효숙, 농어민위원장 유충희, 다문화위원장 이현정, 교육연수위원장 김연복, 홍보소통위원장 김성민 등으로 구성했다.
또 시당 홍보 및 언론 대응을 위해 박성수 전 세종시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당의 포상과 징계 등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윤리심판원은 9명으로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20명으로 편성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시당 재정운용 기본방향과 목표로는 첫째 소통강화를 통한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관리, 둘째 각급·상설위원회 및 지역위원회 활성화, 셋째 당원교육 내실화 및 역량강화 등을 제시했다.
홍 위원장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이 마련될 세종시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라며 "서민과 중산층의 이해를 대변하는 정책개발을 통해 참여민주주의와 시민중심의 정당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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