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아중초교 인근 원룸밀집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아중호수 공원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지난 10월 덕진경찰서와 협력해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공모한 '더 행복한 도민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2.06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시는 내년 본예산에 추가로 시비 3억 원을 편성해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아중호수 인근에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범죄취약지역 CCTV 및 로고젝터 설치 △아중호수 진입로 데크 정비 △아중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 개선 등이다.
전주시는 향후 아중호수 주변을 더욱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봉사단체나 자율방범대 등 지역공동체가 참여해 범죄예방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민·관 공동체 치안도 실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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