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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놉시스 공개…"용서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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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은숙 작가가 직접 적어 내려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시놉시스가 공개됐다.

6일 넷플릭스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철저한 복수와 그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더 글로리'의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신사의 품격',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으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김은숙 작가가 '더 글로리'를 통해 차갑고 진한 복수를 담은 장르물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더 글로리'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2022.12.06 alice09@newspim.com

김 작가는 "대표작들이 알콩달콩했기에 조금 다르게 느껴지실 것이다. 그동안에도 드라마의 변주를 끊임없이 해오고 있었기에 '더 글로리'의 복수극도 그런 도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작품 시놉시스에는 송혜교(문동은 역), 이도현(주여정 역), 임지연(박연진 역), 염혜란(강현남 역), 정성일(하도영 역), 박성훈(전재준 역)까지 여섯 인물의 소개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인물이 가진 목표와 결핍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시선함과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동은은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가난했으므로 모진 학교 폭력을 당해 웃음을 잃었고 영혼은 가루처럼 부서진 인물이다. 죽으러 간 순간에 짙은 안개로 날을 잘못 골랐다고 생각하다 용서 없는 복수를 시작한다.

여정은 온실 속의 화초로 표현됐다. 그는 악몽 같은 사건을 겪고 난 후 지독한 겨울을 버텨내고 있다 동은의 팔과 다리의 흉을 보고 왕자님이 아닌 칼춤을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손에 든 메스를 다르게 쓰게 된다.

연진은 학교폭력을 저지르고도 부모의 비뚤어진 자식 사랑 덕에 잘못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다. 그의 일생은 백야로, 그 반대의 반구에서는 극야의 시간을 견뎌야 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극야의 시간을 견딘 동은이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다.

모든 것을 참으면 되는 줄 알았던 현남은 잔물결도 없이 잠잠하다 모든 걸 일순간에 삼켜버리는 너울이 문동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도영의 삶은 바둑판처럼 선명하지만 안개처럼 흐릿한 동은이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니 태양을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그 여자를 쫓는다.

가는 곳마다 눈에 띄고, 모든 순간 '갑'으로 살고 있는 재준은 미치도록 가지고 싶은 것이 생기고 그것이 동은이 계획한 덫이라는 걸 알지만 멈추기엔 늦어버린다.

이처럼 시놉시스는 인물이 가진 목표와 결핍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신선함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극한다. 안개, 난동, 백야, 너울, 바둑판, 갑 등 너무 다른 삶을 살아온 각 캐릭터의 삶이 얽혀들어 만드는 처연하고 처절한 복수의 세계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김은숙 작가의 '더 글로리'는 오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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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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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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