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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전 세대 겨냥' APAC 오리지널 콘텐츠, 넷플릭스 아성 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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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뉴스핌] 양진영 기자 = 디즈니+에서 호러부터 누아르, 로맨스까지 전 장르에 걸친 뉴 콘텐츠로 넷플릭스의 아성을 넘본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12월 공개하는 디즈니+, 핫스타의 오리지널 콘텐츠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세대, 전 장르를 아우르는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 7일 '커넥트', 28일 재팬 오리지널 '간니발' 공개…호러·스릴러 장르 집중

디즈니+에서는 이달 7일 '커넥트'를 시작으로 APAC 지역을 겨냥한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수 출격시킨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인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이번 디즈니+와 협업을 통해 첫 스트리밍 플랫폼 드라마에 도전하는 것과 동시에 첫 한국 시리즈를 제작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디즈니+ '커넥트' 감독과 출연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22.12.01 jyyang@newspim.com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첫 스트리밍 플랫폼과 협업이 생각지 못했던 굉장히 먼 세계인 디즈니+를 통해 스트리밍 된다는 게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다"라며 "어릴 때 조감독 시절로 돌아간다면 '미이케, 괜찮아' 하고 다독이게 되는 순간이다. '너도 디즈니+를 통해 제대로 작품을 선보이게 될테니 괜찮아. 성공하게 될 거다' 하고 다독일만한 일이다. 한국과도 첫 작업이라 설레고 소중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작품에 출연한 정해인과 고경표, 김혜준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나는 것에 기뻐했다. 정해인은 "여러 가지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으며 고경표는 "좋은 시기에 좋은 시절에 잘 태어났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혜준도 "작업하며 특별한 시간을 많이 경험했다. 그 결과물을 전 세계에 디즈니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설레고 감사한 일"이리고 말했다.

특히 타카시 감독은 "원래 제가 한국 작품을 굉장히 좋아하는 팬"이라며 "한국 작품들 보면서 왜 일본 배우들과 이렇게 다른 느낌이지 했었다. 이번에 같이 참여하면서 근본적으로 열정이 있다. 굉장히 정열적이고 사람이 가진 파워, 힘이 매우 강하다. 연기력은 당연히 갖췄지만 그를 뛰어넘는 배우로서 중요한 덕목을 모두 가졌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한국 배우들과 작업에 만족했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에 이어 '간니발'의 신조 카타야마 감독도 디즈니+의 부름을 받았다. 28일 공개하는 '간니발'은 인기 유명 웹툰 원작의 호러 장르물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디즈니+ 일본 오리지널 '간니발' 출연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22.12.01 jyyang@newspim.com

'간니발'의 카타야마 감독은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이 처음이다. 만화의 이미지와 느낌, 분위기를 어떻게 영상으로 전환해나갈지 고민을 많이 하고 만들었다. 원작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기초해서 만든 것도 있지만 영화만의 표현, 리얼리티를 주목해서 봐주시기를 바란다"고 촬영 포인트를 짚었다.

이와 함께 디즈니+와 함께 하면서 "제가 느낀 건 다른 TV드라마나 영화와 비교해 퀄리티를 우선시하고 시간과 예산을 쓸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다른 TV 드라마 작업과 달랐던 점을 말하기도 했다.

'간니발'의 주연 야기라 유야는 "찍으면서 일본의 국내 여러분만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이 업계가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는, 또 그 최전선에 있다는 느낌이었고 크리에이터로서 세계, 글로벌 레벨에서 의식이 향하는 것 같았다. 레벨업이란 표현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는 그런 느낌도 받았다"면서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에 기뻐했다.

◆ 21일 최민식 25년만의 복귀작 '카지노' 오픈, 로맨스로 亞 시장 겨냥  

이성경, 김영광 주연의 '사랑이라 말해요'는 선 굵은 호러, 범죄 누아르 장르 가운데 로맨스 드라마로 이목을 끈다. 최근 빠른 호흡에 묵직한 메시지가 담긴 드라마들이 주목받으면서 의외의 선택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그럼에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여전한 로맨스 드라마 선호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랑이라 말해요'의 이성경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22.12.01 jyyang@newspim.com

'사랑이라 말해요'의 이광영 감독은 "처음 작품을 준비하면서, 젊은 세대들이 빠른 호흡을 좋아하는 것 때문에 걱정이 많긴 했다"면서도 "배우들과 촬영을 몇 번하면서 이런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도 이제는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같이 얘기를 나눴고, 내가 위로받고 공감받았으면 누구에게라도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얘기했다.

이어 "실제로 촬영 후기를 들어보니까, 빠른 호흡보다도 오히려 몰입도가 생겼다는 얘기들을 해주시더라. 재미있으실 거다. 느린 호흡이지만"이라고 로맨스 장르만의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배우 최민식의 2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받는 디즈니+ '카지노'가 21일 오픈한다. 시즌2까지 제작이 확정된 이 작품엔 최민식 외에도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은 '범죄도시'로 흥행력을 인정받은 후 첫 OTT 드라마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의 배우 허성태, 강윤성 감독, 이동휘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2022.12.01 jyyang@newspim.com

강윤성 감독은 OTT 드라마를 처음 제작하며 "영화와 다른 건 이야기가 길고 호흡이 긴 걸 해본 적이 없어서 초반에 두려움이 있었는데 각본을 쓰다보니 긴 이야기가 됐다. 다음편을 보게 만드는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작업했다. 촬영은 영화와 별 차이없이 비슷하게 했는데 하루 촬영 분량이 좀 많긴 했다"고 이번 작품을 만든 소감을 말했다.

특히 강 감독은 "처음부터 시즌1, 2를 나눠서 이야기를 전달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며 기획 단계부터 호흡이 긴 이야기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 쪽에 있던 감독으로서 방송 드라마로 바로 진입하기가 쉽지는 않다. 사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표현 수위가 좀 큰데 OTT가 그런 면에서 자유로워서 도전했다"면서 "대본을 각 OTT와 함께 봤을 때 디즈니+에서 흔쾌히 결정해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고 디즈니와 협업 이유를 말했다.

이동휘와 허성태는 롤모델이나 마찬가지라는 배우 최민식의 연기를 '카지노'의 포인트로 꼽았다. 더불어 이동휘는 "구씨의 차기작, 최고의 손석구 스타님이 나오시고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최민식 선배님의 연기를 볼 수 있다.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처럼 저도 함께 나오니까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 최민식 선배님 복귀작, 석구형의 차기작, 저의 작이다"라고 재치있는 멘트로 기대감을 자극했다.

강윤성 감독은 "'카지노'는 보시면 진짜 저 사람이 있을 것 같다고 믿을 정도로 리얼리티와 사실감을 중시하며 작업을 했다. 보시면 어쨌든 다음 편을 또 볼 수 있는 힘이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흡인력있는 이야기를 약속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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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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