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원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양양군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무장애나눔길.[사진=양양군청] 2022.12.05 onemoregive@newspim.com |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착공한 무장애나눔길은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에 데크길 355m, 황토길 421m, 총 776m 구간으로 경사가 완만하게 조성된 길이다.
무장애나눔길은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녹색기금 3억 4200만 원과 군비 2억 2800만 원을 합쳐 총사업비 5억 7000만 원이 투입됐다.
또 무장애나눔길과 함께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과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자생식물원 등 산림휴양시설의 인프라가 확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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