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4일 오후 7시 58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교차로에서 모 지구대 소속 40대 A경위가 몰던 경찰차가 50대 B씨가 운전하던 택시와 충돌했다.
5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경찰차는 신호가 없는 교차로를 지나고 있었다. 택시는 편도 2차로에서 승객을 태운 뒤 출발하면서 경찰차의 측면을 들이받았다.
광주 서부경찰서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23 kh10890@newspim.com |
이 사고로 A경위와 경찰차 탑승자 30대 순경 C씨, 택시 탑승자 40대 D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순찰차가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 직진하다 녹색 신호에 주행하던 택시 운전석 쪽을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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