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건물번호판 새 디자인이 확정됨에 따라 소유자와 점유자의 귀책 사유가 없는 노후화가 되었거나, 최초 부착이 잘못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새롭게 건물번호판이 결정돼 사전 신청을 거쳐 무료로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평택시 건물번호판 디자인[사진=평택시]2022.12.03 krg0404@newspim.com |
신청은 건물번호판의 원거리, 근거리 사진을 찍어 신청인의 인적사항을 밝힌 후 '평택시 도로명 알려주소' 카카오 채널과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신청자가 기존 행안부 디자인을 요구할 경우에는 기존 디자인의 건물번호판으로도 교체해 준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내 집 앞과 내 건물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을 확인해 낡거나 훼손되었을 경우 이 기회에 통해 무료로 새 건물번호판 교체 서비스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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