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3일 오전 6~9시까지 경기도 연천·포천·가평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2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3일 새벽부터 낮 사이 경기도 북부지역에는 눈이 내리고 남동부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스피돔'에 눈이 내려 쌓였다. 2022.02.01 1141world@newspim.com |
3일 저녁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오는 4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기온이 0도 이하인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쌓이는 곳이 많겠고, 기온이 0~2도 사이가 예상되는 경기남서부 일부지역은 비가 내리거나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3일 새벽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북부는 2~7cm, 경기남동부는 1~3cm, 경기남서부는 1cm 미만이 되겠다.
4일 오전 기온은 영하 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5~10도로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가시거리와 도로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낮은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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