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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한전·SGI서울보증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2년12월02일 14:22

최종수정 : 2022년12월02일 14:22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전력공사 및 SGI서울보증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환할 금융 지원을 하기 위해 맺었다. 세 회사는 한국전력 우수 협력 기업 약 700개에 보다 쉽게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대금리, 금융컨설팅 등 실질적인 혜을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는 ▲KTP(Kepco Trust Partner)기업 ▲신뢰품목등록기업 ▲에너지밸리기업 등 우수 협력 업체를 선정하고 추천서를 발급한다. 하나은행을 추천서를 받은 업체에 대출을 해준다. SGI서울보증은 별도 담보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통한 대출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을 위한 자체 금융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차주의 연착륙을 지원한다. 아울러 금리 인상기에 자영업자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 19조원(연간 35만명) 규모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전력공사, SGI서울보증과 함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김태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2022.12.02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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