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권 '건조특보'...산불·화재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일, 서해상에서 찬 대기와 따뜻한 해수면의 온도 차이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돼 가끔 구름많겠고, 아침 기온이 -6~0도 분포를 보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또 울릉도.독도에는 이날 아침까지 올 들어 첫 눈이 내리겠고, 예상 적설량은 1~3cm로 예보됐다.
대구와 경북은 2일 아침 기온이 -6~0도 분포를 보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울릉도.독도에는 이날 아침까지 최대 3cm의 눈이 내리겠다.[사진=울릉군] 2022.12.01 nulcheon@newspim.com |
건조특보가 내려진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4도, 경북 안동은 -6도, 포항 -2도, 울릉.독도는 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6도, 안동 4도, 포항 7도, 울릉.독도는 5도로 예측됐다.
3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겠고,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다.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또 2일 오후까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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